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오늘(11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 비서실장에게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과 관련해 당시 행적과 연루 여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은 정 비서실장과 박종준 전 경호처장, 김주현 민정수석비서관 등을 내란 혐의로 고발 ...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이 되면 오히려 활기를 띠는 곳이 있습니다. 강원도 겨울 축제장인데요. 얼음판 위에서 짜릿한 손맛을 즐기는 화천 산천어 축제 현장을 홍성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거대한 얼음 낚시터 위로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곳곳에서 팔뚝만 한 산천어를 잡아 올립니다. 얼음 구멍 속을 뚫어져라 들여다보고, 아예 바닥에 누워 산천어가 미끼 물기를 ...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이 경찰 조사를 받고 사직서까지 낸 건 대부분 예상하지 못한 시나리오였습니다. 그동안 협조하는 것 같았던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단도 사전에 몰랐던 것으로 파악됐는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경찰에 출석할 거라는 건 당일 아침 ...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장인 전용기 의원은 내란선전 관련 뉴스를 퍼 나르는 행위를 고발하겠다는 자신의 주장에 여당이 '카톡 검열'을 거론하며 고발 방침을 밝힌 걸 두고 얼토당토않다고 반박했습니다. 당내 허위조작 정보 신고기구 '민주파출소'를 담당하는 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법률에 위배되는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가 표현의 자유로 보호받을 수는 없다며 ...
'공천 개입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른바 '황금폰'의 방대한 내용을 복원해 증거 자료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재판은 오는 20일 열리고, 명태균 씨의 보석 여부도 조만간 결정될 전망입니다. 박종혁 기자입니다. ...
00:00 [자막뉴스] "비극 반복되지 않길..." 무기수 김신혜 '뒤집힌 판결' (2025년 1월 7일, 오선열 기자) 02:51 [중점] 15년 만의 재심...진실 밝히기는 먼 길 (2015년 11월 22일, 나현호 기자) 05:10 '친부살해' 혐의 무기수 김신혜, 18년 만에 다시 재판 (2018년 10월 3일, 최두희 기자) 06:17 "아버지 안 ...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어제에 이어 오늘 경찰에 다시 출석했습니다. 김성훈 경호처 차장은 경찰의 세 번째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은 반면 ...
이어지는 추위 속에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또,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달아났던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국 사건 사고 소식,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다닥다닥 붙은 주택 사이에 불길이 치솟습니다. 검은 연기는 겨울바람을 타고 하늘로 피어오릅니다. 화마가 할퀴고 간 자리에는 새카맣게 탄 가재도구 흔적만 남았습니다. 아침 7 ...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댓글과 카카오톡 등을 통해 내란 선전 관련 가짜뉴스를 퍼 나르는 건 처벌받을 수 있다고 언급한 걸 두고, 다음 주 형사 고발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진우 법률자문위원장은 당 공지를 통해, 전 의원의 해당 발언은 일반 국민을 상대로 한 강요죄와 협박죄, 그리고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죄가 성립한다고 판단했다고 설 ...
연초 우리 증시가 젠슨 황 미국 엔비디아 CEO의 말 한마디에 춤을 추며 코스피가 모처럼 2,520선을 탈환하는 등 호조세를 나타냈습니다.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며 증시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는데, 오는 16일에 있을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이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미국에서 열렸던 CES에 참석한 젠슨 황 엔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장례를 모두 마치고 무안공항에 다시 모였습니다. 희생자를 기리는 합동 위령제를 앞두고 유가족 전체 회의가 열렸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선열 기자. 비공개로 유족 총회가 열렸는데, 회의는 끝났습니까? [기자] 네, 오전 11시부터 무안공항 1층에서 유가족 전체 회의가 열렸습니다. 총회는 조금 전 끝났는데요. 4시간 ...
20대 한국인 여성이 일본 대학에서 둔기를 휘둘러 8명이 다쳤다고 교도통신 등 일본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현지 보도에 따르면 어제(10일) 오후 일본 호세이대 사회학부에 재학 중인 여성 A 씨는 도쿄도 다마캠퍼스 교실에서 수업 도중 주변 학생들을 대상으로 둔기를 휘둘렀습니다. 이 때문에 남성 5명, 여성 3명 등 20대 학생 8명이 머리와 이마, ...